1.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특징
가. 문학 분야
AD 13세기말 단테(AD 1265년 ~ AD 1321년)는 서정시를 통해 인간과 자연을 노래하였습니다. 그는 지옥-연옥-천국에 대한 여행 이야기를 담은 <신곡>을 남겼습니다. 페트라르카(AD 1304년 ~ AD 1374년)는 이탈리아 최초의 인문주의자로 평가되는 인물입니다.
그는 <칸초니에레>(Canzoniere)라는 서정시집을 발간하였습니다. 그는 라틴어(로마) 문헌을 발굴하고 인간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시(서정시)를 남겼습니다. 보카치오(AD 1313년 ~ AD 1375년)는 <데카메론>을 통해 당시 사회의 타락과 성직자의 위선을 비판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근대 소설의 원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피렌체 출신의 정치 사상가인 마키아벨리(AD 1469년 ~ AD 1527년)는 <군주론>을 통해 분열된 이탈리아를 통일할 강력한 군주의 출현을 열망하였습니다.
정치적 분열과 외세의 간섭이 심한 이탈리아에는 강력한 군주의 출현이 요구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이 직품을 통해 정치와 종교(윤리, 도덕)의 분리를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군주는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나. 예술 분야
(미술, 건축) 이탈리아 르네상스는 예술 분야에서 매우 활발하게 전개되었습니다. 미술, 건축에서 원근법-명암법이 되입되었고 유화-캔버스가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인간의 감정과 인체의 아름다움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크리스트교적 세계관에서 탈피하려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보티첼리(AD 1445년 ~ AD 1510년)는 <비너스의 탄생>, <봄> 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비너스의 탄생>은 여신 비너스의 탄생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AD 1452년 ~ AD 1519년)는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모나리자>는 나폴리의 프란체스코 데 조콘다 부인의 초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름답고 신비한 미소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라파엘로(AD 1483년 ~ AD 1520년)는 <성모상>(성모자상), <아테네 학당> 등이 작품을 남겼습니다. <아테네 학당>은 교황 율리우스 2세(Pope Julius II)의 서재에 고대 그리스의 학자들을 표현한 프레스코화입니다.
미켈란젤로(AD 1475년 ~ AD 1564년)는 <다비드상>, <피에타상>, <최후의 심판>, <천지창조> (아담의 창조)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피에타>는 십자가에 못 박혀 사망한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어머니인 마리아의 무릎에 눞힌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모습을 종교적으로 승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축 분야에서는 르네상스 건축 양식이 발전하였습니다. 르네상스 건축 양식은 그리스의 열주와 로마의 돔-아치를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열주는 기둥이 열 지어 서 있는 모양을 이야기합니다. 르네상스 건축 양식의 대표적인 사례가 성 베드로 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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